與 혁신위 “국회의원 ‘정기 평가제’ 도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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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 대한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국회의원 정기 평가제' 도입을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오늘(28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 결과의 객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재고하고, 의원들의 소신 있는 의정 활동이 가능한 정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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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 대한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국회의원 정기 평가제’ 도입을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오늘(28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 결과의 객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재고하고, 의원들의 소신 있는 의정 활동이 가능한 정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원들에 대해 매년 정기 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는 당무감사위원회에서 할 것”이라며 “당무감사위원회 위원들의 임기는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혁신안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정기 평가 결과에 대해선 등급별로 공천 시 가·감산점을 부여해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평가 분야는 의정활동, 지역구 활동, 당에 대한 기여 활동 등을 평가해 정성적 평가와 정량적 평가를 포함한 50%, 각 지역구의 책임당원 및 일반국민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실제 평가를 수행하는 당무감사위에서 정하는 게 합리적이라 판단해 세세한 내용까진 정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연내 혁신위 활동을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전에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진 않았지만, 추후 혁신안을 최종적으로 올리기 전에 혁신안의 취지에 대해 지도부에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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