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이병윤·박현철·강태수 선임
박채영 기자 2022. 11. 28. 18:02
한국거래소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병윤(58)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현철(58) 부국증권 대표이사, 강태수(58)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익대표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병윤 사외이사는 현재 금융위원회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과 기획재정부 기후대응기금 기금운용심의위원도 맡고 있다.
업계대표 사외이사로는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박현철 사외이사는 앞서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부국증권 영업총괄 상무를 지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이자 공익대표로 선임된 강태수 사외이사는 한국은행 부총재보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임기는 연임되는 박현철 사외이사는 1년, 최초 선임되는 이병윤, 강태수 사외이사는 각각 3년이다.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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