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스타들은 멈추지 않습니다"...EPL 사무국도 '손흥민 맹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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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손흥민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가나(FIFA 랭킹 61위)와 맞붙는다.
손흥민은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고, 한국 측면 공격을 책임지면서 무승부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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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손흥민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가나(FIFA 랭킹 61위)와 맞붙는다. 현재 한국은 우루과이와 함께 H조 2위에 위치하고 있다.
결전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1차전 한국은 우루과이(FIFA 랭킹 14위)와 만나 접전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가나는 포르투갈(FIFA 랭킹 9위)을 상대로 계속 골망을 흔들며 쫓아갔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했다.
16강 진출 분수령이 될 가나전. 벤투 감독은 "우리답게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했던 것처럼 우리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 훌륭한 선수들이 좋은 리그에서 뛰고 있다. 모두 승리라는 같은 목표를 생각하고 있다. 가장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전력 공백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우루과이전 다윈 누녜스와 경합 과정에서 미끄러졌던 김민재가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회복에 집중했다.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황희찬도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다. 벤투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 황희찬은 출격이 어렵고, 김민재는 경기 당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연스럽게 기대는 손흥민을 향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전에서 안와골절을 당하며 수술대에 올랐지만, 기적 같은 회복력과 함께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손흥민은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고, 한국 측면 공격을 책임지면서 무승부에 일조했다.
2차전 킥오프가 임박한 가운데 EPL도 손흥민을 조명했다. EPL은 2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EPL 스타들은 멈추지 않습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결전을 앞둔 선수들을 조명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손흥민, 세르비아 스트라이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브라질 듀오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과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스위스 사령관 그라니트 자카(아스널)를 소개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EPL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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