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 ‘미디어 언어와 시민성’ 주제로 29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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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가 방송문화진흥회와 MBC의 후원을 받아 '미디어 언어와 시민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29일(화) 오후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엽니다.
한국언론학회장 이준웅 서울대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이호규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김범수 부산대 교수가 '온라인 커뮤니티의 비시민적 언어 탐색: 지역에 대한 낙인 용어 중심으로', 박건식 MBC 공영미디어국장이 '방송 보도 언어의 주요 문제 - 방송문화진흥회 방송말 연구회, MBC 방송언어 연구소 활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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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가 방송문화진흥회와 MBC의 후원을 받아 ‘미디어 언어와 시민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29일(화) 오후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엽니다.
디지털 기술은 시민들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의 영역을 대폭 확장해, 시민들은 소셜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 댓글란 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다수의 사람에게 전파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시민들의 이런 커뮤니케이션 행위는 표현의 자유나 의견 다양성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낳기도 하지만, 차별적 언어나 혐오표현 등 담론윤리를 위협하는 언어적 현상에 대한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전파하는 언어적 표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담론윤리 형성에서 방송의 역할에 대해 되짚어보는 자리입니다.
한국언론학회장 이준웅 서울대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이호규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김범수 부산대 교수가 ‘온라인 커뮤니티의 비시민적 언어 탐색: 지역에 대한 낙인 용어 중심으로’, 박건식 MBC 공영미디어국장이 ‘방송 보도 언어의 주요 문제 - 방송문화진흥회 방송말 연구회, MBC 방송언어 연구소 활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건호 이화여대 교수, 홍성철 경기대 교수, 신지영 고려대 교수, 정수영 MBC 전문연구위원, 홍경수 아주대 교수가 참여합니다.
세미나는 29일 오후 3시부터 한국언론학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됩니다.
[사진 출처 : 한국언론학회 홈페이지 캡처]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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