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혼성대결서 우승했던 린 그랜트, LET 대상·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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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유럽투어 남녀혼성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린 그랜트(스웨덴)가 레이디스유러피안투어(LET) 대상과 올해의 신인상에 올랐다.
이 대회를 비롯해 유럽 투어에서 4승을 기록한 그랜트는 올 시즌 LET 대상과 신인상을 확정지었다.
그랜트는 출전한 6개 대회 중 4차례 톱10에 오르며 지난해 LET 신인왕과 이번 시즌 LPGA투어 신인상을 연거푸 수상한 아타야 티티꾼(태국)에 이어 또 한 명의 특급 신예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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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지난 6월 유럽투어 남녀혼성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린 그랜트(스웨덴)가 레이디스유러피안투어(LET) 대상과 올해의 신인상에 올랐다.
그랜트는 11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알페리니 골프코스(파73)에서 LET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안달루시아 코스타 델 솔 오픈(총상금 65만 유로)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5타로 3위를 차지했다.
이에 그랜트는 이번 대회에서 7위를 기록한 마하 스타크(스웨덴)을 209.77점차로 제치고 LET 대상 격인 레이스 투 코스타 델 솔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확정지었다.
1999년생으로 올해 LET에 데뷔한 그랜트는 지난 6월 DP월드투어와 LET가 공동 주관한 남녀혼성대결인 볼보 스칸디나비안 믹스드에서 2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을 9타차로 정상에 오르며 남자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최초의 여자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 대회를 비롯해 유럽 투어에서 4승을 기록한 그랜트는 올 시즌 LET 대상과 신인상을 확정지었다. 또한 그랜트는 선수들의 투표로 뽑히는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이 유력하다.
그랜트는 지난 해 LPGA Q스쿨에서 공동 35위에 오르며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드도 얻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지 않아 미국 입국이 제한되면서 지난 달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일본 등의 아시아와 프랑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 유럽에서 개최된 LPGA투어 대회에만 6차례 출전했다.
그랜트는 출전한 6개 대회 중 4차례 톱10에 오르며 지난해 LET 신인왕과 이번 시즌 LPGA투어 신인상을 연거푸 수상한 아타야 티티꾼(태국)에 이어 또 한 명의 특급 신예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린 그랜트)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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