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2학년 의대생이 유방암 구분 AI 모델 개발

박철홍 2022. 11. 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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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2학년 의대생이 유방암을 구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대 박재혁(의학과 2학년)씨는 유방자기공명영상을 활용한 라디오믹스 영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침윤암이 상피내암으로 저평가되었는지 여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박씨를 제1 저자로 한 연구팀이 개발한 모델은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해 수술 전에 저평가 여부를 예측해 침윤암을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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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학년 의대생이 유방암 구분 AI 모델 개발 [전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학교는 2학년 의대생이 유방암을 구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대 박재혁(의학과 2학년)씨는 유방자기공명영상을 활용한 라디오믹스 영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침윤암이 상피내암으로 저평가되었는지 여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유방질환에서 많이 사용되는 핵생검은 조직의 일부를 얻는 방법으로, 침윤암이 저평가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박씨를 제1 저자로 한 연구팀이 개발한 모델은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해 수술 전에 저평가 여부를 예측해 침윤암을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박씨는 의예과 2학년 당시 박일우 교수(영상의학교실)가 지도한 '의료 인공지능 코딩캠프'에 참여한 후 인공지능 의료영상연구실에서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영향력 지수 6.244)에 게재됐다.

유방암 구분 AI 모델 개발 의대생 [전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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