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특허대상에 의료기기업체 리솔

정희영 기자(giraffe@mk.co.kr) 2022. 11. 28. 17: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회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의료기기 업체 리솔의 특허에 돌아갔다. 대상 수상 기업에는 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이 주어진다. 특허대상은 대한변리사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이 후원한다. 리솔의 특허는 뇌를 전자적으로 자극하는 여러 방법 가운데 대상의 상태에 따라 자극 방식을 결정하고, 뇌의 반응을 측정해 최적의 자극을 도출하고 적용하는 기기·방법이다. '전자약'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대상을 수상한 리솔의 특허는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질환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리솔은 개인별로 최적의 자극 조건을 제공해 맞춤형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 전자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수상은 바이오 기업 뉴라클제네틱스와 기구·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 라이드플럭스가 받았다. 이들 기업에는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이 주어진다.

대한변리사회장상인 장려상은 에스아이에이, 알파서클, 노을, 브렉소젠이 받았다. 특허법인 태평양과 특허법인 충현에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정희영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