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농생명과학과, 아세안 6개국 식물검역기술 이전

2022. 11.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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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농생명과학과 홍기정 교수팀이 스리랑카 식물검역관과 아세안 6개국 식물검역관 15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천대는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의 개발도상국 원조사업인 '스리랑카 농산물 수출입 검역시스템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초청연수를 통해 최근 2주 간 스리랑카 농업부 국립식물검역원 검역관 3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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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남아 식물검역 업무 발전을 위한 연구 수행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농생명과학과 홍기정 교수팀이 스리랑카 식물검역관과 아세안 6개국 식물검역관 15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천대는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의 개발도상국 원조사업인 ‘스리랑카 농산물 수출입 검역시스템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초청연수를 통해 최근 2주 간 스리랑카 농업부 국립식물검역원 검역관 3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아세안을 포함한 개발도상국 대상 식물검역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아세안 6개국(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말레이시아,네팔,태국) 식물검역관들을 상대로 초청연수를 개최했다.

연수 과정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발생하는 농작물의 주요 해충의 동정, 스리랑카 및 동남아시아에서의 검역 문제 발굴 및 해결 방안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교육은 식물검역 현장에서 검출되는 해충에 대한 분류동정 과정 및 내용을 직접 경험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순대 홍기정 교수는 "스리랑카 및 아세안 국가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식물검역 관련 연수 기회를 제공한 것에 대해 연수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연수를 통해 구축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내년에 스리랑카 현지에서 식물검역 해충 분류동정 능력 향상을 위한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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