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 ‘수리남’ 촬영지 도미니카공화국 5만 팬들 홀렸다

손봉석 기자 2022. 11.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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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TAN(티에이엔)이 도미니카공화국 K-POP 팬들까지 사로잡으면서 글로벌 열기를 더했다.

TAN(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제1회 ‘K FESTIVAL’에 참가해 5만여 현지 관객들을 홀렸다.

TAN은 지난 25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K FESTIVAL’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K-POP 아티스트 중 첫 주자로 나선 TAN은 입국 당시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물론, 행사 당일 단독으로 무대에 올라 ‘두두두(DU DU DU)’, ‘라우더(Louder)’ 등 자신들의 대표곡부터 몬스타엑스의 ‘슛 아웃(Shoot Out)’ 커버 무대는 물론, 앵콜로 현지곡부터 ‘낙하산은 펴지 않을게요’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며 5만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TAN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도 ‘대표 짐승돌’ 수식어에 맞는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면서 퍼포먼스 장인의 면모를 과시하며 자신들이 왜 K-POP 첫 주자로 페스티벌을 장식했는지 증명해냈다. 이어 27일에는 현지 팬들과 팬미팅을 진행, 적극 소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무대까지 선보이면서 도미니카공화국의 자신들의 발자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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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은 최근 화제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의 촬영지로 알려진 만큼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TAN이 첫 주자로 성공적으로 프로모션을 완료한 만큼, 이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TAN은 11월부터 해외 프로모션 및 공연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필리핀을 방문했던 TAN은 이번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12월에는 1차 일본투어와 말레이시아 프로모션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1월에는 2차 일본투어가 진행되며, 브라질 4개 지역과 우루과이, 멕시코 미국 3개 지역(휴스턴, 달라스, LA), 마지막으로 방글라데시 프로모션까지 진행한다. 여기에 소속사에 따르면 TAN을 향한 글로벌 요청이 계속해서 쇄도하고 있어 2023년 상반기까지 해외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인 만큼, 이들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0월 첫 번째 싱글 앨범 ‘DREAM & DEURIM’을 발매한 TAN은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연말까지 글로벌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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