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김민재 결장’ 통역 오역 관련 “재발 방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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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통역 논란에 관해 정식 국제축구연맹(FIFA)에 정식 항의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 열린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 0-0으로 비겼다.
이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는 "FIFA 미디어 운영 관련 담당자에게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메일(27일 오후)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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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통역 논란에 관해 정식 국제축구연맹(FIFA)에 정식 항의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 열린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 0-0으로 비겼다.
경기 후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쓰러졌다. 25일과 26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 여파로 휴식을 취했다. 27일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홀로 사이클을 탔다. 경기 출전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민감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은 27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그는 “김민재와 황희찬이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 이상 분위기를 감지한 벤투 감독은 당황한 듯 다시 입장을 표명했다. “통역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김민재는 경기 당일(28일) 아침에 상황을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정정했다.
통역 때문에 현장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이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는 “FIFA 미디어 운영 관련 담당자에게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메일(27일 오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FIFA 측에서도 공식 통역은 미디어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연락이 왔음”을 알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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