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오전까지 전국 비…거리 응원 ‘우비’ 챙기세요!

김규리 2022. 11. 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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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 북부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거리 응원 가시는 분들은 우산과 함께 우비를 착용해야겠습니다.

기온도 15도 안팎이 예상되지만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와 제주, 남해안엔 20에서 70mm,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10에서 5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천둥, 번개가 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은 월드컵 경기가 있는 오늘 밤까지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모레 아침엔 서울이 영하 7도까지 곤두박질치며 한파 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에도 하늘은 흐리겠고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도 서울 8도에 머물겠고 대전 12도, 광주 14도로 중부지방부터 추워집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엔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 겨울 추위를 보이겠고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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