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3번 졌으니 4번째엔 이겨야"...총선 재출마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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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잠행을 이어가던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재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8일) 당내 '친이준석계'로 꼽히는 허은아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면서 지낸다고 자신의 근황을 소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금까지 서울 노원병에서 3차례 출마해 모두 낙선했는데, 오늘 발언은 다음 총선에 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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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잠행을 이어가던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재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8일) 당내 '친이준석계'로 꼽히는 허은아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면서 지낸다고 자신의 근황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3번 져서 4번째엔 이겨야 한다며, 각자가 개별 약진하고 그 노력을 합쳐서 바람을 일으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금까지 서울 노원병에서 3차례 출마해 모두 낙선했는데, 오늘 발언은 다음 총선에 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는 책임자가 공석인 '사고' 당원협의회 위원장 공모 대상에서, 이 전 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을 제외했습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2024년 1월 당원권 정지 징계가 풀리는 이 전 대표의 공천 가능성을 열어두며, 이 전 대표의 반발과 이른바 '비윤 솎아내기' 비판 여론을 누그러뜨리려 한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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