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가 끝 아니었나…이달의 소녀 9人 전속계약 분쟁설, 소속사 “사실무근”[종합]

황혜진 2022. 11.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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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과 하슬, 여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과 전속계약 분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부인했다.

앞서 JTBC엔터뉴스팀은 현진, 비비 2인을 제외한 9인(희진, 하슬, 여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올리비아 혜, 고원)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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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과 하슬, 여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과 전속계약 분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부인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11월 28일 뉴스엔에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JTBC엔터뉴스팀은 현진, 비비 2인을 제외한 9인(희진, 하슬, 여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올리비아 혜, 고원)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달의 소녀는 2016년 10월 멤버 희진의 첫 싱글을 시작으로 2018년 3월 올리비아 혜까지 매달 한 명의 멤버가 싱글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팀의 이름을 알렸다. 12인조 완전체(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 데뷔 신고식은 2018년 8월 치렀다.

이달의 소녀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건 처음이 아니다. 츄는 지난해 가처분 신청 후 올해 3월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후 4월 주식회사 츄를 설립해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6월 23일 츄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후 11월 25일부로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하기로 했다고 공지하며 츄가 소속사 스태프들을 향해 폭언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츄와 함께 일한 스태프의 츄 옹호,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의 츄 응원 글 등이 이어지며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갑질 주장이 힘을 잃고 있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당사자인 츄는 직접적인 공식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다만 츄는 10월 10일 진행한 생일파티 현장에서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 얘기하겠다", "이제 내가 좀 어쩌지 못하는 그런 일들 때문에, 앞으로 연말쯤 어떠한 기사가 조금 나더라도 놀라거나 당황하시지 말고", "열심히 계속 활동할 테니까 계속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는 현장에 있던 한 팬의 목격담 형식의 글을 통해 전해졌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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