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하기 편한 도시' 시동 거는 부산

민건태 2022. 11. 28.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박형준 시장의 대표 공약 사업인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세계적인 수준의 영어 교육과 소통 환경 구축을 위한 것으로, 4개 분야 16개 사업에 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시민 공감대 확보를 위해 시민 자문단과 영어 소통관을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개 사업 72억원 투입

부산시가 박형준 시장의 대표 공약 사업인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세계적인 수준의 영어 교육과 소통 환경 구축을 위한 것으로, 4개 분야 16개 사업에 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시민 공감대 확보를 위해 시민 자문단과 영어 소통관을 운영한다. 공문서 내 불필요한 외국어 사용을 줄이는 방안도 포함된다. 방과후 학교 교육 강화를 위해 영어교육 우수학교를 시범 지정하고, 원어민 교사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맞춤형 영어교육을 위해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한다. 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수요 조사를 통해 외국인이 다수 방문하는 기관부터 영어 전담 인력이 배치된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