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번천 졸음쉼터에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 설치

이호진 기자 2022. 11. 28.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번천 졸음쉼터에 두 번째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 설치로 더 많은 운전자가 졸음쉼터를 방문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줄어들게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 (사진=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번천 졸음쉼터에 두 번째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 설치는 양 기관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안전한 수돗물, 안전한 고속도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속도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도로공사에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병물 20만병을 협찬한 바 있으며, 양 기관은 올해 이를 업그레이드해 365일 음용수를 제공하는 음수대를 설치하고 있다.

호남선 전주 졸음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번천 졸음쉼터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는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잔류염소와 탁도 등 5개 항목이 실시간 모니터링 돼 이상 발생 시 급수가 차단되고 오염된 물은 자동 배출된다.

또 음수대에 고온살균세척기와 스테인리스 컵이 상시 비치되고, 이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기기점검도 실시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 설치로 더 많은 운전자가 졸음쉼터를 방문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줄어들게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