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직원 성추행·폭언 의혹' 전 의성우체국장 등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정사업본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여직원에 대해 성추행과 폭언 의혹으로 전 의성우체국장 A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머니s> 취재 결과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감사담당관실은 전 의성우체국장 A씨와 전 영업과장 B씨, 전 우편물류과장 C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머니s>
우정사업본부 측은 "전 국장 A씨의 성비위 사실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 이외에 A씨와 B씨, C씨 등이 피해자에 대해 권리행사를 방해한 정황이 드러나 고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여직원에 대해 성추행과 폭언 의혹으로 전 의성우체국장 A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머니S> 취재 결과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감사담당관실은 전 의성우체국장 A씨와 전 영업과장 B씨, 전 우편물류과장 C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근무시간 중 피해자 D씨에게 "가장 일을 잘한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 식의 발언 이후 추가로 피해자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1월 3일 오후 6시 쯤 한 식당에서 자신과 관련된 발언을 A씨로부터 전해들은 뒤 같은 날 피해자 D씨에게 전화통화로 폭언을 한 이후 수차례 문자메시지로 협박한 의혹을 받고 있다.
C씨는 당시 우체국 성고충업무 총괄담당자로서 피해자 D씨로부터 성희롱 등의 피해사실을 상급기관에 보고하지 않고, 경찰 고소 사실 등을 B씨와 C씨에게 알려준 의혹을 받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전 국장 A씨의 성비위 사실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 이외에 A씨와 B씨, C씨 등이 피해자에 대해 권리행사를 방해한 정황이 드러나 고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 감사와 별도로 경북경찰청은 전 의성우체국장 A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역 여성단체인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등은 이번 사건에 대해 우정사업본부와 전 의성우체국장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 소지섭♥조은정, 결혼 2년만에 부부샷… 어땠나?
☞ 김현중, 14세 때 첫사랑과 결혼… "아들에 충격"
☞ 정용진, 아들과 귓속말 속닥속닥… 뭐라 했나?
☞ 우영 집 드레스룸서 여자 옷 나와… "누구꺼야?"
☞ "아내가 주 2~3회 무인텔 가요"… 이혼 가능할까
☞ 한가인 "큰딸, 상위 1% 영재"… 오은영에 조언 구해
☞ 손흥민 애먹인 주장 완장… 가나전에 교체
☞ '부산 빌라 모녀 사망' 유력 용의자는 이웃주민
☞ 기안84, '나혼산' 멤버들에게 뜬금없이 사과?
☞ 강원 양양서 헬기 추락… 탑승자 아닌 시신?
의성=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지섭♥조은정, 결혼 2년만에 부부샷 공개… 다정한 포즈 눈길 - 머니S
- 김현중, 14세 때 첫사랑과 결혼… "아들 태어났을 때 충격" - 머니S
- 정용진, 아들과 귓속말 속닥속닥 "대화 내용 절대 못 밝혀" - 머니S
- 2PM 우영 집 드레스룸서 여자 옷 나와 "누구꺼야?" - 머니S
- "아내가 주 2~3회 무인텔 가요… 결백하다는데 이혼 가능할까요" - 머니S
- 한가인 "첫째 딸, 상위 1% 영재"… 오은영에 조언 구해 - 머니S
- [헬로 카타르] 손흥민 애먹인 주장 완장, 결국 교체… 가나전 새 완장 - 머니S
- '부산 빌라 모녀 사망' 유력 용의자 이웃주민, 수사 2개월만에 구속 - 머니S
- 기안84, '나혼산' 멤버들에게 뜬금없이 사과한 이유는 - 머니S
- 강원 양양서 헬기 추락… 현장서 탑승자 아닌 시신 3구 추가 발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