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권 정지' 이준석, 징계 이후 50여일 만에 공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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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뒤 공개 행보를 자제해 왔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출간 기념회에 참석했습니다.
당 대표 시절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허 의원의 출간 기념회에 방문한 이 전 대표는 행사 시작에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 등 참석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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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오늘(2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출간 기념회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7월 '당원권 6개월 정지'에 이어 10월 '당원권 1년 정지' 징계가 추가된 지 약 50여 일 만입니다.
당 대표 시절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허 의원의 출간 기념회에 방문한 이 전 대표는 행사 시작에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 등 참석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축사에 나선 이 대표는 "여의도와 거리를 두고 뉴스를 보면 의원들이 사라진 지 오래다"라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고민들을 당이 담아낸다면 다양한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근황과 관련해서는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 뒤 "총선에서 3번 졌기 때문에 4번째는 돼야 한다"며 차기 총선 출마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행사가 끝난 뒤 당무감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며 자리를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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