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조용필 콘서트 후기 “나도 무대 오래 하고파”

아이유 개인 SNS 제공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가요계 대선배 조용필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아이유는 28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용필 콘서트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나의 어제”라며 “좋은 공연을 보며 행복해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풀파워로 느끼고 옴”이라고 관람 후기를 전했다.

이어 “나도 오래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오랜 기간 변함없이 무대에 서는 조용필에 대한 존경을 내비쳤다.

아이유는 볼캡과 마스크를 써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고 조용필의 응원봉을 사진에 담았다. 아이유는 4년 만에 컴백 콘서트를 개최한 조용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콘서트를 찾은 것이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9월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로 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고 지난 25일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을 받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용필은 데뷔한 지 54년이 된 국민 가수다. 그는 현재 KSPO DOME에서 ‘2022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