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병' 추가 공모에…김철근 "사즉생 생즉사, 사필귀정"(종합)

이밝음 기자 김유승 기자 2022. 11. 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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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은 28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병이 추가 공모지역으로 정해지자 "사즉생 생즉사(死卽生 生卽死·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반드시 사필귀정(事必歸正·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이라고 밝혔다.

앞서 함인경 조강특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6차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실장이 신청한 재심 신청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에서 각하 결정했다"며 "직전 당협위원장의 당원권 정지 해제시점이 총선 이후이기에 서울 강서병을 추가 공모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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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병·인천 계양갑 추가공모…공모일 추후 논의
김철근 국민의힘 당 대표 정무실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김유승 기자 =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은 28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병이 추가 공모지역으로 정해지자 "사즉생 생즉사(死卽生 生卽死·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반드시 사필귀정(事必歸正·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이라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이날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서울 강서병을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한 뒤 이같이 올렸다.

앞서 함인경 조강특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6차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실장이 신청한 재심 신청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에서 각하 결정했다"며 "직전 당협위원장의 당원권 정지 해제시점이 총선 이후이기에 서울 강서병을 추가 공모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의 당원권 정지 징계 시효는 2024년 7월이다. 김 전 실장은 징계 사유인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관련 증거인멸 의혹에 대해 경찰로부터 불송치 처분을 받은 뒤 윤리위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윤리위는 지난 25일 재심 청구를 각하했다.

한편 조강특위는 당협위원장이 자진 사퇴한 인천 계양갑도 추가 공모지역으로 결정했다. 서울 강서병과 인천 계양갑의 공모일은 추후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서울지역 면접 심사는 다음 달 1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다.

이날 조강특위는 지난 회의에 이어 서울·경기 시·도당 사무처장으로부터 지역현황을 청취했다. 함 대변인은 "금일부로 지역현황 청취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다음 조강특위 회의에서는 서울지역 면접을 앞두고 현황 청취 내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함 대변인은 "면접 전에 전반적으로 스크린을 해볼 생각"이라며 "현황 청취를 했는데 면접 전에 봐야 할 전체적인 부분들을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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