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카타르 월드컵 기간 '메르스' 발병 주의 경고[SS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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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전세계에서 약 120만 명의 사람이 몰리며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로 알려진 바이러스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졌다.
WHO(세계보건기구)는 28일(한국시간) "월드컵으로 인해 카타르에 사람이 몰리면서 메르스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메르스에 걸리면 코로나19보다 더 치명적이다. 약 33.3%의 치사율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메르스의 위협으로 인해 최근 카타르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현지 낙타를 만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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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보건기구)는 28일(한국시간) “월드컵으로 인해 카타르에 사람이 몰리면서 메르스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메르스에 걸리면 코로나19보다 더 치명적이다. 약 33.3%의 치사율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해외 논문을 통해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메르스는 약 한 달 동안 열릴 월드컵을 위협하는 8가지 잠재적 ‘감염 위협’ 중 하나다. 8가지 바이러스 안에는 코로나19와 원숭이 두창 등이 있다.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다. 동물과 사람 사이에 전염된다. 낙타와의 접촉이 발병 원인으로 알려졌다. WHO는 낙타와 접촉하는 사람들은 낙타를 만진 전·후에 손을 철저히 씻고 병 걸린 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카타르는 낙타 사업으로 유명하다. 관광객들은 낙타를 타고 카타르를 횡단한다. 그러나 메르스의 위협으로 인해 최근 카타르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현지 낙타를 만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카타르 현지에서는 메르스 발생에 대비해 대비책을 준비했지만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할 것이라 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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