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신제품 '새로' 효과?… 롯데칠성, 4거래일 연속 상승세

조승예 기자 2022. 11. 28.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이 소주 신제품 '새로' 효과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00원(3.31%) 상승한 15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칠성 주가는 지난 23일 기업설명회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이 처음처럼 이후 16년 만에 선보인 희석식 소주 브랜드 신제품 '새로'의 실적이 예상보다 웃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를 이끌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이 지난 9월 4일 소주 신제품 '새로'를 정식 출시했다./사진=롯데칠성
롯데칠성이 소주 신제품 '새로' 효과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00원(3.31%) 상승한 15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5.6% 오른 15만9500원을 기록하며 16만선을 넘보기도 했다.

롯데칠성 주가는 지난 23일 기업설명회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종가 기준 13만7500원이던 주가는 4거래일 동안 13.5% 뛰었다. 시가총액 규모는 같은 기간 1조2758억원에서 1조4475억원으로 1717억원 불어났다.

롯데칠성이 처음처럼 이후 16년 만에 선보인 희석식 소주 브랜드 신제품 '새로'의 실적이 예상보다 웃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를 이끌고 있다. 앞서 롯데칠성은 지난 9월14일 소주 새 브랜드 '새로'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 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새로'의 월 매출액은 출시 첫 달인 9월 25억원, 10월 2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달과 다음 달 월 매출액은 각각 50억원과 70억원으로 예상된다. 예상이 맞다면 올해 누적 매출액은 172억원으로 출시 이전 목표치인 100억원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할인점, 편의점, SSM 등의 주요 가정 채널에는 대부분 입점 완료됐으며 일반 슈퍼의 경우 약 50%, 유흥 시장의 경우 10% 내외의 입점률을 기록 중"이라며 "향후 미입점 채널의 추가 입점 시 2023년 '새로' 예상 매출액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니S 주요뉴스]
소지섭♥조은정, 결혼 2년만에 부부샷… 어땠나?
김현중, 14세 때 첫사랑과 결혼… "아들에 충격"
정용진, 아들과 귓속말 속닥속닥… 뭐라 했나?
우영 집 드레스룸서 여자 옷 나와… "누구꺼야?"
"아내가 주 2~3회 무인텔 가요"… 이혼 가능할까
한가인 "큰딸, 상위 1% 영재"… 오은영에 조언 구해
손흥민 애먹인 주장 완장… 가나전에 교체
'부산 빌라 모녀 사망' 유력 용의자는 이웃주민
기안84, '나혼산' 멤버들에게 뜬금없이 사과?
강원 양양서 헬기 추락… 탑승자 아닌 시신?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