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 솔루션 ‘웨이블’, CES 2023 혁신상 수상

2022. 11. 28.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종합환경기업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솔루션이 세계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WAYBLE)' 솔루션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CES 2023’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블 솔루션

글로벌 종합환경기업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솔루션이 세계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WAYBLE)’ 솔루션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운송-처리 등 전 생애주기를 추적·관리하는 고도화된 디지털 솔루션이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전시에 앞서 전 세계 혁신 기술 상품을 접수/평가해 기술, 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등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웨이블은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던 폐기물 전 생애주기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고 데이터화해 전사적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 시 필수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는 폐기물 전과정평가 대응과 폐기물매립제로 검증 획득 등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성과 인증에도 웨이블에서 수집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폐기물의 종류·부피·무게와 배출 패턴 등을 분석하는 기능까지 고도화 중이다. 이달 현재 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비롯한 90여 개 기업에서 웨이블을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처리된 누적 폐기물 양은 약 1만 톤에 이른다.

올해 CES 2022에 처음 참가해 탄소중립 마스터 플랜 ‘넷제로 시티’를 전시한 SK에코플랜트는 불과 두 번째 참가를 앞두고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 1월 CES 2023에서 웨이블을 포함, 여러 자회사·파트너들과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이미 탄소중립(Net Zero) 여정을 진행 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