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진용이 분전했지만, 한국가스공사에 패한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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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한국가스공사에 패했다.
전주 KCC는 28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1차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77-89로 패했다.
그렇게 분위기를 내준 KCC는 연속 실점하며 8-15가 됐다.
KCC는 끝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경기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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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한국가스공사에 패했다.
전주 KCC는 28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1차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77-89로 패했다. 김진용은 21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KCC는 1쿼터 초반 골밑 싸움에서 밀렸다. 김진용이 8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박봉진과 박찬호를 제어하지 못했다. 그렇게 분위기를 내준 KCC는 연속 실점하며 8-15가 됐다. 이후 김진용이 연속 자유투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며 19-2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에도 비슷한 양상이였다. KCC는 상대 빅맨을 제어하지 못했다. 박봉진과 박찬호에게 첫 9점을 모두 내줬다. 이진욱, 전준범, 곽정훈이 득점했지만,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하지만 KCC는 쿼터 후반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수비를 통해 상대 공격을 연이어 제어했다. 그 결과, 약 4분간 실점하지 않았다. 그 사이 박경상과 곽정훈의 자유투 득점으로 추격했다. 거기에 김진용의 연속 득점까지 추가하며 34-42를 만들었다. 쿼터 종료 3초 전 최주영에게 실점했지만, 꾸준히 득점한 결과 42-48로 전반전을 마쳤다.
KCC는 3쿼터 시작 2분 59초에 박재현의 3점슛으로 역전했다. 다른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12-4런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박찬호와 이원대에게 연속 실점했다. 김동현이 연속 5점을 올렸지만, 치고 나가지 못했다.
또한, 상대 수비에 막히며 연속 실책을 범했다. 이는 한국가스공사의 속공으로 이어졌고 좁혔던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특히 쿼터 막판 2-13런을 허용했고 3쿼터를 62-71로 마쳤다.
4쿼터 첫 득점은 KCC였다. 김진용이 골밑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이진욱의 3점슛까지 나왔다. 하지만 박지훈과 박찬호에게 실점했고 점수 차는 두 자릿수까지 벌어졌다. KCC는 끝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경기에서 패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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