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과메기 축제 2년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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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된 포항 구룡포과메기 축제가 2년 만에 열린다.
정철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코로나19, 힌남노 태풍피해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2년 만에 포항 구룡포과메기 축제가 열린다"며 "싱싱한 수산물을 생산자들이 직접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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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경매로 시중가보다 저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된 포항 구룡포과메기 축제가 2년 만에 열린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제23회 구룡포과메기 축제가 다음달 3일과 4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과메기문화거리인 ‘아라광장’에서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과메기를 포함해 문어, 오징어 등 포항을 대표하는 수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선보이다. 또 깜짝경매와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시중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한다.
좌동근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축제에 포항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과메기, 오징어, 대게 최대 산지인 구룡포를 알리고 행사장을 찾는 누구나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에는 수산물 판매 외에도 시식행사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구룡포 가요제가 펼쳐진다.
정철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코로나19, 힌남노 태풍피해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2년 만에 포항 구룡포과메기 축제가 열린다”며 "싱싱한 수산물을 생산자들이 직접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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