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日 “스페인전 비겨도 승산 있다”...16강 ‘경우의 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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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경의의 수'를 따지느라 정신이 없다.
일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에서 독일과의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지만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조별리그 최종전만을 남겨둔 가운데 E조에서는 스페인(승점 4점), 일본과 코스타리카(이하 승점 3점), 독일(승점 1점) 모든 팀이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
독일이 코스타리카를 이기면 일본은 독일과 승점이 같아져 골득실차에 따라 16강 여부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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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일본이 '경의의 수'를 따지느라 정신이 없다.
일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에서 독일과의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지만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조별리그 최종전만을 남겨둔 가운데 E조에서는 스페인(승점 4점), 일본과 코스타리카(이하 승점 3점), 독일(승점 1점) 모든 팀이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
일본은 오는 12월 2일 스페인과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28일 일본 공영 방송 NHK는 여러 경우의 수를 계산했다.
먼저 일본이 스페인을 이기면 승점 6점이 돼 무조건 16강에 갈 수 있다. 패한다면 그대로 탈락이다.
비기는 경우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코스타리카가 독일을 이기면 일본이 탈락한다. 양 팀이 비기면 일본이 골득실차에 앞서 16강에 올라간다. 독일이 코스타리카를 이기면 일본은 독일과 승점이 같아져 골득실차에 따라 16강 여부가 가려진다.
결과적으로 일본이 스페인을 이기면 16강에 자력으로 진출하고 지면 탈락한다. 무승부면 코스타리카-독일전 결과에 따라 향방이 갈린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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