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11개 기관 부동산 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정보자원 허브 역할을 다하고자 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보유 기관들과의 협업에 적극적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실거래·공시가격·시세 등 가격 데이터베이스(DB)와 기관이 보유한 각종 연구·통계자료, 그리고 외부시스템의 부동산 물적 DB 및 시장 동향 DB를 연계해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올해 7월에는 다양한 데이터를 융·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관의 경험과 혁신 기술 노하우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서 부동산 분야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부동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데이터이지만 다양한 기관에 흩어져 있어 데이터 간 연계와 활용성이 부족했던 데이터를 모아 정보의 실질적인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H·통계청·KB·한국은행 등 11개 기관, 5개 포털에 흩어진 DB를 연계해 부동산 시장 통합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실시간 진단과 적시성 있는 정책지원이 가능해졌다.
부동산원은 올해 9월 기획재정부의 민간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 방안에 데이터 개방 핵심기관으로 선정됐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국민과 부동산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청약·입주 물량 데이터까지 부동산 데이터 개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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