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카드업계 첫 간편결제 도입해 혁신 주도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2. 11. 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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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賞
이창권 사장

KB국민카드는 카드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 최적화된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우선 KB국민카드는 카드사 최초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KB페이'를 중심으로 결제와 마이데이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의 기능과 서비스를 개선·확장하고 KB금융그룹 내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초개인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KB페이로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KB국민카드는 지난 10월 KB페이에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애플리케이션(앱)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통합해 '원 플랫폼' 구축 1단계를 완료했다. 이번 통합 작업으로 KB페이는 결제 중심의 플랫폼에서 금융과 비금융 콘텐츠를 모두 담은 종합 금융 플랫폼이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연내에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앱도 통합해 KB페이에서 KB국민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과 운영 플랫폼 '에이옵(AiOp)' △자연어처리 알고리즘 모듈과 앱 '에일스(AiLs)' △대규모 카테고리 분류를 위한 '에이카(AiCa)' △개인화 추천 시스템 '에이리(AiRe)' △AI 기반 자동화 마케팅 시스템 '에임스(AiMs)' 등 총 5개 플랫폼을 핵심 AI 자산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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