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해외매체들 한목소리 "한국이 가나 이긴다"…건강한 손흥민에 엄지척

맹봉주 기자 2022. 11. 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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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은 밝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우루과이전에서 16강에 갈 수 있는 좋은 징조들을 보였다. 우루과이전 승점 1점은 정말 괜찮은 결과였다"면서 "한국 입장에서 가나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가나와도 비기면 우루과이전 때와 달리 웃지 못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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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전망은 밝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승점 1점을 확보한 한국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월드컵 개막 전부터 H조 최약체 가나는 꼭 잡아야할 상대로 점쳤다. 우루과이, 포르투갈과 달리 전력만 놓고 보면 한국이 가나보다 우위에 있는 게 사실이다.

일단 대회 출발은 좋았다. 지난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비겼지만 속으론 미소 지을 수 있는 결과였다.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 다윈 누녜스, 이덴손 카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이 이끄는 공격력이 막강한 팀. 그런 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냈다.

무엇보다 안와골절로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던 손흥민이 풀타임 뛰었다. 중원에 나온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예상 외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조커'로 활용된 이강인은 짧은 시간에도 존재감이 뛰어났다.

김민재, 김영권을 중심으로 한 포백 수비라인도 탄탄했다. 골키퍼 김승규도 안정감을 더했다. 11명 모든 선수들이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며 우루과이를 시종일관 압박한 것은 해외매체들 사이에서도 호평일색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전에서 16강에 갈 수 있는 좋은 징조들을 보였다. 우루과이전 승점 1점은 정말 괜찮은 결과였다"면서 "한국 입장에서 가나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가나와도 비기면 우루과이전 때와 달리 웃지 못할 것"이라고 알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스코어까지 예측했다. 한국의 3-1 승리를 내다봤다.

특히 건강한 손흥민을 높게 봤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은 이미 수년간 한국을 이끈 공격수다. A매치만 105경기를 소화했다. 가나전에서 골을 넣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영국 매체 '90min'은 한국이 2-1로 이길 것이라 분석했다. 역시 손흥민의 영향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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