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BMX파크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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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에 BMX파크가 문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동두천시는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에 조성된 '두드림 생활체육광장' 내 BMX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시민 및 동호인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박형덕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우리 시에 BMX장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며, 동두천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근 시·군 청소년 및 BMX 동호인도 동두천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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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동두천=노진균 기자] 경기 동두천시에 BMX파크가 문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동두천시는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에 조성된 ‘두드림 생활체육광장’ 내 BMX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시민 및 동호인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은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박용선 시체육회장, 이성규 시자전거연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소년 10여 명으로 구성된 BMX동아리의 시범 라이딩도 이어졌다.
이번 BMX장 조성은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를 활용해 시민 친화적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들의 스포츠로도 불리는 BMX는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의 자전거를 이용해서 프리스타일 곡예를 수행하는 것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 청소년들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시는 지역내 청소년들의 여가공간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BMX장 조성을 결정하고, 1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360㎡(1개 블록) 부지에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됐다.
박형덕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우리 시에 BMX장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며, 동두천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근 시·군 청소년 및 BMX 동호인도 동두천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BMX파크’는 BMX 전용 자전거를 가진 시민 및 동호인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개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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