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가나전, 김민재 출전하면 2대 1 승리"…'일본 패배'도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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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가나 전'을 앞두고 박지성과 이승우가 한국의 2-1 승리를 예견했다.
박지성은 "가나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절대 쉬운 팀은 아니지만 두 가지만 보완한다면 승리가 가능하다. 먼저 슈팅을 더 과감하게 시도해야 한다. 그리고 후반 중반부터 전체적인 라인이 상대에 밀렸는데 라인을 내리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경기를 펼쳐야한다. 이를 보완한다면 가나 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김민재가 출전한다면 2-1 대한민국 승리"라고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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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가나 전'을 앞두고 박지성과 이승우가 한국의 2-1 승리를 예견했다.
한국시간으로 28일 밤 10시에 진행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H조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박지성은 가나를 상대로 대한민국의 첫 승을 예견했다. 앞서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프랑스-덴마크 전' 경기 스코어를 완벽히 적중했고, '일본-코스타리카 전'에서는 일본의 선발 명단을 확인하자마자 일본의 패배를 점치며 '노스트라박지성'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지성은 "가나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절대 쉬운 팀은 아니지만 두 가지만 보완한다면 승리가 가능하다. 먼저 슈팅을 더 과감하게 시도해야 한다. 그리고 후반 중반부터 전체적인 라인이 상대에 밀렸는데 라인을 내리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경기를 펼쳐야한다. 이를 보완한다면 가나 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김민재가 출전한다면 2-1 대한민국 승리"라고 예견했다.
이승우 SBS 해설위원도 대한민국의 2-1 승리를 예상했다. 이승우는 지난해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으로 가나와 경기를 치뤘다.
매 경기마다 '손흥민 존'을 언급하며 손흥민의 시원스런 슈팅을 희망했던 이승우는 "손흥민 존에서의 득점을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박지성과 이승우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가나 전' 결장이 예고된 김민재의 극적인 출전도 희망했다. 박지성은 "나 역시 '포르투갈 전'에 못 뛸 뻔했다. 전날까지 팀 훈련에 함께 하지못했고 경기 당일에서야 부상이 회복돼, 허락 받고 출전한 것이다. 김민재 선수도 경기 당일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경험담을 꺼내놓으며 김민재의 회복을 기원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부상으로 출전이 불확실했던 박지성은 극적인 부상 회복 후 포르투갈 전에 합류해 전설적인 골을 넣었다.
이승우 역시 "내일 김민재 선수를 꼭 봤으면 좋겠다. 월드컵에선 모든선수들의 간절함이 다르다. 2002년의 박지성 선수처럼, 김민재 선수도 좋은 몸 상태로 내일 경기에서 봤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현재 손흥민(토트넘)과 더불어 이번 월드컵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인 김민재는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를 저지하려다 미끄러져 넘어지며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25-26일 팀 훈련에 불참한 그는 27일엔 모습을 드러냈으나 사이클을 타는 정도의 회복 운동만 진행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김민재의 출전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회복 중이며, 경기 당일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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