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IT사업 3분기 누적 매출 870억원, 영업이익 87억원···사상 최대 실적 기대

안호천 2022. 11.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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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정보기술(IT) 사업이 2021년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T사업 3분기 누적 매출은 870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5%, 42% 상승했다.

주요 사업영역별 3분기 누적 실적은 솔루션사업이 매출 93억원, 영업이익 15억원(16%)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5%, 109%로 성장 폭발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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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정보기술(IT) 사업이 2021년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T사업 3분기 누적 매출은 870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5%, 42% 상승했다.

주요 사업영역별 3분기 누적 실적은 솔루션사업이 매출 93억원, 영업이익 15억원(16%)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5%, 109%로 성장 폭발력을 보여줬다.

전사자원관리(ERP) 부문에서 매출 320억원, 영업이익 33억원(10%)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3%, 18% 상승, 클라우드 사업에서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10억원(9%)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9%, 10% 상승하며 주요 사업 모두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웅진은 이처럼 큰 폭의 실적개선 요인에 대해 대형고객 확보와 지속적 연구개발(R&D), 전문성 강화를 꼽았다.

국내 대형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 각 사업영역에서 대형 기업과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추가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신규 고객이 웅진과 협업 대기 중이다.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4년까지 진행중인 R&D 투자도 효과를 보고 있다. 시장 요구 사항에 맞게 자체솔루션 고도화, 산업군 특화 패키지를 개발하고 최신기술을 접목하는 등 혁신을 거듭한 결과가 실적으로 나타났다.

웅진은 임직원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경험 내재화를 추구했다. 회사는 교육을 최우선으로 삼는 웅진그룹의 기본 철학을 중요시한다. 기술인재뿐만 아니라 고객 접점에서 신뢰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내·외 교육을 지속 실시함으로써 인성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웅진은 내년에도 추가 솔루션 개발과 시장 진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부회계 및 권한정비 솔루션과 SWIFT(국제은행간 통신협정)용 특화 솔루션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해외로 시장을 넓혀 현지 요구 파악을 통한 자체솔루션 공략을 진행한다.

웅진 관계자는 “올해 최대 실적 기대와 함께 사업 확장과 다각화를 통해 웅진만의 디지털 초격차 시동을 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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