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료였던 클레빈저, 화이트삭스행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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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우완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32)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화이트삭스와 클레빈저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화이트삭스는 2022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로 풀린 조니 쿠에토의 빈 자리를 메우고자 클레빈저를 영입했다.
클레빈저는 딜런 시즈, 랜스 린, 마이클 코펙과 함께 화이트삭스 선발진을 이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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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 합의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해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우완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32)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화이트삭스와 클레빈저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보장 금액 800만달러(약 107억원) 수준의 조건이다.
화이트삭스는 2022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로 풀린 조니 쿠에토의 빈 자리를 메우고자 클레빈저를 영입했다. 클레빈저는 딜런 시즈, 랜스 린, 마이클 코펙과 함께 화이트삭스 선발진을 이룰 예정이다.
2020년 8월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클레빈저는 이후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0시즌 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클레빈저는 2020년 11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고, 2021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올해 5월 빅리그에 복귀한 클레빈저는 올해 23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4.33에 머물렀다. 잔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도 적잖았다.
클레빈저는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도 2⅔이닝 8실점(7자책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클레빈저의 빅리그 통산 성적은 51승 30패 평균자책점 3.39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부진에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챙긴 클레빈저의 반등 가능성에 희망을 품고 영입을 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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