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동절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이상반응대응팀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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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확대 계획에 따라 28일부터 12월23일까지 4주간 군 장병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장병 중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장병 건강권 보장과 군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관련 안내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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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 확진자 332명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는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확대 계획에 따라 28일부터 12월23일까지 4주간 군 장병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장병 중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은 군 병원 등 87개 군 접종기관에서 실시한다.
백신은 민간에서 접종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mRNA 2가백신 3종(BA.1기반 모더나 또는 화이자, BA.4/5기반 화이자)을 보급해 장병들이 희망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또 예방접종을 받은 장병에게는 다음 날까지 전투휴무를 부여하는 등 원활한 접종 여건을 보장한다. 아울러 이상반응대응팀도 구성해 접종 후 증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시 조치하는 등 장병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장병 건강권 보장과 군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관련 안내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장병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여건도 최대한 보장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은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취약하다"며 "안정적인 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자신과 부대원 모두의 건강을 위해 추가접종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32명이다. 현재 확진판정을 받고 관리 중인 병력은 313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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