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예비역 병장 박찬호 맹활약’ 가스공사, KCC 꺾고 2승 신고

이천/홍성한 2022. 11. 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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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복귀 첫 경기에서 맹활약한 박찬호를 앞세워 KCC를 꺾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8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89-77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가스공사는 D리그 2승째를 기록했다.

2쿼터 가스공사는 KCC에 추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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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홍성한 인터넷기자] 가스공사가 복귀 첫 경기에서 맹활약한 박찬호를 앞세워 KCC를 꺾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8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89-77로 승리했다.

박찬호(22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박지훈(16점 7리바운드)과 우동현(1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존재감 뽐내며 힘을 보탰다. 이번 경기 승리로 가스공사는 D리그 2승째를 기록했다.

반면 KCC는 김진용(21점 9리바운드)과 김동현(12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의 승리를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상무에서 복귀한 박찬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KCC의 인사이드를 지속적으로 괴롭혔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앤드원, 골밑에서 밖으로 빼주는 좋은 패스까지 선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봉진과 우동현도 연이은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9-19였다.

2쿼터 가스공사는 KCC에 추격을 허용했다. 전준범의 3점슛을 시작으로 KCC는 적극적인 골밑 돌파를 감행했고 그 결과 가스공사는 자유투로만 10점을 허용, 48-42로 분위기를 넘겨준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3쿼터 첫 역전을 허용했다. 박재현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경기 시작 후 첫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앞선이 흔들린 KCC를 상대로 우동현과 박지훈이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재역전에 성공, 71-62로 리드한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흐름도 가스공사였다. 박지훈이 2번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켰고 이후 분위기를 계속 유지한 가스공사는 리드를 지킨 끝에 승리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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