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츠 31점-29리바운드' LA 클리퍼스, 인디애나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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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이비차 주바츠의 활약에 힘입어 2연패를 끊었다.
클리퍼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경기에서 114-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클리퍼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주바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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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이비차 주바츠의 활약에 힘입어 2연패를 끊었다.
클리퍼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경기에서 114-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어낸 클리퍼스는 12승9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5위가 됐다.
반면 경기를 내준 인디애나는 11승8패로 동부 콘퍼런스 4위에 머물렀다.
이날 클리퍼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주바츠였다. 주바츠는 31점 29리바운드로 펄펄 날며 승리를 견인했다.
리바운드 한 개만 추가했다면 주바츠는 2018년 3월 드와이트 하워드 이후 4년 만에 30점-30리바운드 이상을 달성한 선수가 될 수 있었지만, 경기 종료 3분40초를 남기고 6반칙 퇴장을 당해 아쉽게 기록 달성엔 실패했다.
전반을 59-57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클리퍼스는 3쿼터를 23-12로 압도하며 격차를 벌렸고, 마지막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32점을 넣어 14점 차 승리를 거뒀다.
클리퍼스는 주바츠의 활약과 함께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13점), 테렌스 맨(14점), 존 월(10점), 노먼 파웰(19점), 모제스 브라운(10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인디애나는 제일런 스미스가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득점 지원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 NBA 전적(28일)
브루클린 111-97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137-114 미네소타
LA 클리퍼스 114-100 인디애나
마이애미 106-98 애틀랜타
보스턴 130-121 워싱턴
클리블랜드 102-94 디트로이트
멤피스 127-123 뉴욕
필라델피아 133-103 올랜도
밀워키 124-115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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