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츠 31점-29리바운드' LA 클리퍼스, 인디애나 꺾고 2연패 탈출

서장원 기자 2022. 11. 28.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이비차 주바츠의 활약에 힘입어 2연패를 끊었다.

클리퍼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경기에서 114-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클리퍼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주바츠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 클리퍼스 주바츠가 인디애나와 경기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이비차 주바츠의 활약에 힘입어 2연패를 끊었다.

클리퍼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경기에서 114-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어낸 클리퍼스는 12승9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5위가 됐다.

반면 경기를 내준 인디애나는 11승8패로 동부 콘퍼런스 4위에 머물렀다.

이날 클리퍼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주바츠였다. 주바츠는 31점 29리바운드로 펄펄 날며 승리를 견인했다.

리바운드 한 개만 추가했다면 주바츠는 2018년 3월 드와이트 하워드 이후 4년 만에 30점-30리바운드 이상을 달성한 선수가 될 수 있었지만, 경기 종료 3분40초를 남기고 6반칙 퇴장을 당해 아쉽게 기록 달성엔 실패했다.

전반을 59-57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클리퍼스는 3쿼터를 23-12로 압도하며 격차를 벌렸고, 마지막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32점을 넣어 14점 차 승리를 거뒀다.

클리퍼스는 주바츠의 활약과 함께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13점), 테렌스 맨(14점), 존 월(10점), 노먼 파웰(19점), 모제스 브라운(10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인디애나는 제일런 스미스가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득점 지원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 NBA 전적(28일)

브루클린 111-97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137-114 미네소타

LA 클리퍼스 114-100 인디애나

마이애미 106-98 애틀랜타

보스턴 130-121 워싱턴

클리블랜드 102-94 디트로이트

멤피스 127-123 뉴욕

필라델피아 133-103 올랜도

밀워키 124-115 댈러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