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예측]'16강 진출 분수령' 한국 vs 가나…2.6배 : 2.9배

김래현 기자 2022. 11. 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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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심 전력들의 출전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과 가나가 맞붙는다.

28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한국은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16강 진출을 건 승부를 펼친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가나는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가나는 특별하게 알려진 부상자가 없는 만큼 한국이 전열을 어느 정도로 갖추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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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핵심 전력 투입에 따라 승패 갈릴 수도

28일 오후 10시, 한국과 가나 경기 예정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18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에 나서고 있다. 2022.11.1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 핵심 전력들의 출전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과 가나가 맞붙는다.

28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한국은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16강 진출을 건 승부를 펼친다.

한국과 가나는 이번 경기로 월드컵 무대 첫 만남을 갖는다. 월드컵이 아닌 친선 경기에서는 4차례 만났는데 이때 한국은 1승 3패로 가나에 열세를 보였다.

경기일 기준으로 한국은 현재 조 2위이지만 가나는 조 4위인 상황이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가나는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황희찬(왼쪽부터), 김민재, 황인범, 김진수가 15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15. xconfind@newsis.com


한국은 핵심 전력들의 출전 여부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공격수 황희찬과 수비수 김민재가 그 전력들이다.

황희찬은 우루과이전 이전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우루과이와의 경기 당일에도 투입되지 않았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가나전을 하루 앞두고도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가나는 특별하게 알려진 부상자가 없는 만큼 한국이 전열을 어느 정도로 갖추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도 있다.

글로벌 베팅업체들은 한국과 가나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한국이 승리할 가능성을 좀 더 높게 평가했다.

한국이 승리할 가능성에 윌리엄힐과 벳베어는 2.62를, 벳365와 888스포츠는 2.6을, 스카이벳은 2.5를 배당했다.

무승부에는 스카이벳과 벳베어가 3.1을, 윌리엄힐과 888스포츠는 3을, 벳365는 2.2를 걸었다.

가나가 이길 확률에는 벳베어가 3을, 888스포츠가 2.95를, 벳365가 2.9를, 윌리엄힐이 2.87을, 스카이벳이 2.8을 배당하며 예측치가 완전히 갈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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