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근 한국외대 교수, 한국영화학회 차기 회장 선출

김형환 2022. 11. 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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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근 한국외대 융합인재학부 교수가 지난 26일 사단법인 한국영화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단법인 한국영화학회는 이날 동국대에서 '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 교수를 제2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 교수는 향후 2년간 한국영화학회 수석부회장 겸 편집위원장의 직무를 수행한 뒤 차기 회장에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2025년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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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수석부회장·편집위원장 활동
2025년부터 차기 제20대 회장 취임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임대근 한국외대 융합인재학부 교수가 지난 26일 사단법인 한국영화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20대 한국영화학회 차기 회장으로 취임한 임대근 한국외대 융합인재학부 교수. (사진=한국외대 제공)
사단법인 한국영화학회는 이날 동국대에서 ‘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 교수를 제2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 교수는 향후 2년간 한국영화학회 수석부회장 겸 편집위원장의 직무를 수행한 뒤 차기 회장에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2025년부터 2년이다.

임 교수는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중국영화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중화권 영화와 한·중 영화교류, 아시아 영화와 문화콘텐츠 분야의 연구 등을 이어왔다. 임 교수는 한국외대 홍보실장과 기획조정처 부처장, 한국어문화교육원 부원장, 국제사회교육원 교수ㅜ장, 학생상담센터(글로벌캠퍼스)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1972년 창립된 영화연구 학술단체인 한국영화학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1000여명의 영화학자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영화학회는 ‘영화연구’(KCI 등재) 발간, 학술대회 개최, 영화 교육을 위한 출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영화학 도서와 자료를 수집하고 국제교류를 통한 한국영화의 해외 소개 등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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