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남편 되고파"… '박시은♥' 진태현 심경글 '먹먹'

김유림 기자 2022. 11. 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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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의 심경글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진태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 남들과 똑같이 성공하는 것이 꿈이고 목표였지만 제게 있는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일임을 깨닫게 됐다"며 "제가 갈 수 없는 허상을 좇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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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사랑꾼 진태현이 다시 한 번 아내 박시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의 심경글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진태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 남들과 똑같이 성공하는 것이 꿈이고 목표였지만 제게 있는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일임을 깨닫게 됐다"며 "제가 갈 수 없는 허상을 좇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앞으로 항상 기회가 오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공연할 거고 최선을 다해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살아가고 싶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좋은 사람으로 남을거라 믿는다. 정말 좋은 남편, 사람이 되고 싶다"며 "열심히 살아내자"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진태현은 누리꾼들에게 "여러분도 현재 속해있는 그 어떤 곳에서도 작든 크든 실력을 발휘해 여러분의 그곳에서 크기와 상관없이 아름답게 멋있게 빛을 내세요"라며 "열심히 살아냅시다"라고 독려했다.

끝으로 그는 "땀을 흘리고 노력해야 우리가 가는 길이 당당하고 후회가 없으니 최선을 다합시다"라며 "지치지 마세요! 버팁시다! 오늘도 응원합니다! 그리고 운동합시다! 뛰고 걷고 하늘과 바람을 느낍시다! 모두에게 살아있음을 선물할 겁니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읽는 모두를 응원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지난 2월에는 두 번의 유산 끝에 7년 만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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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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