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병원성 AI 확산방지 특별방역···16만여수 살처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택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처에 나섰다.
28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포승읍에서 AI가 최초 발생, 발생농장에서 1㎞내에 위치한 가금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초동방역팀을 급파하여 긴급 이동통제 및 소독을 하고, AI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가 4개소의 가금류 16만수를 긴급 살처분했다.
10㎞에 이르는 방역대에 포함된 38개 농장에 대해선 21일간의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처에 나섰다.
28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포승읍에서 AI가 최초 발생, 발생농장에서 1㎞내에 위치한 가금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초동방역팀을 급파하여 긴급 이동통제 및 소독을 하고, AI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가 4개소의 가금류 16만수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화성 향남 종계장의 AI 발생과 관련해 부화장 1개소의 병아리 19만수 및 종란 153만개를 폐기처분한 바 있다.
10㎞에 이르는 방역대에 포함된 38개 농장에 대해선 21일간의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이르면 다음달 14일부터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발생농가 방역대 내의 2개 농가에선 17만9000수를 조기 출하했다.
시는 지역 내 통제초소를 5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했고, 거점소독소는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25톤 살수차 2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하천변을 소독하고 있다. 공동방제단과 시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해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68개의 모든 가금 농장에 대해선 2회의 정밀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겜 깐부' 오영수, 女 강제추행 혐의 기소…혐의 부인
- '패딩 곧 꺼내야겠네'…30일부터 '강추위' 몰려온다
- '치킨 주문까지 꼬박 2시간'…월드컵 특수에 배달앱도 멈췄다
- 장경태 '캄보디아에 사람 보내'…대통령실 '외교상 결례' 반발
- 5년전 눈 찢던 발베르데, 이번엔 '태클 후 어퍼컷' 속셈은
- 양말까지 찢긴 손흥민…선수들에게 전한 '한마디'
- '농협 직원, 낮술 먹고 관계기관 직원 성폭행'…수사 착수
- '英 족집게' 또 맞혔다…'한국 16강 진출' 예측도 적중할까
- '엄마 경찰서 부른다'…초등생 협박 '나체 사진' 찍게한 20대
- 청담동 술자리 없었다…첼리스트 “전 남친 속이려 거짓말했다”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