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산란계농장 고병원성 AI 간이검사서 '양성'

김기열 기자 2022. 11. 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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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에 위치한 산란계농장(6만4600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농장은 지난 15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구수리로부터 3km 방역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폐사체가 증가함에 따라 28일 오전 방역기관에 신고했다.

조류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금지, 방역대 설정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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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이내 4곳서 7만3500마리 사육…고병원성 확인땐 살처분
울산시는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태화강변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구수리 태화강변에 설치된 출입통제 안내판 뒤로 민물가마우지가 날개짓을 하고 있다. 2022.11.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에 위치한 산란계농장(6만4600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농장은 지난 15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구수리로부터 3km 방역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폐사체가 증가함에 따라 28일 오전 방역기관에 신고했다.

조류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금지, 방역대 설정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며 검사결과 (H)5/(H)7형으로 확인될 경우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하며 5일정도 소요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육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피부가 파래지거나 사료섭취량이 감소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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