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FIFA, 日 욱일기 응원 제지...서경덕 교수 “축구팬 존중한 조치”

하상우 기자 2022. 11. 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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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욱일기 응원 제지에 대해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서 교수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일본 축구 팬들이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또 욱일기 응원을 펼쳤다"라며 "하지만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곧바로 출동해 이를 제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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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당시 욱일기를 흔들며 응원하는 일본 응원단의 모습.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욱일기 응원 제지에 대해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서 교수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일본 축구 팬들이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또 욱일기 응원을 펼쳤다"라며 "하지만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곧바로 출동해 이를 제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FIFA가 욱일기 응원을 공식적으로 제지한 것이라 큰 의미가 있다"라며 "FIFA의 이번 욱일기 제지는 아시아 축구팬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을 존중하는 적절한 조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일본은 국제적 망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다시는 욱일기 응원을 펼치면 안된다는 좋은 교훈으로 삼아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지난 21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힌 바 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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