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과학기술·공공 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개최

2022. 11. 28.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전광역시, 국회도서관이 주최하는 '2022 과학기술․공공 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KISTI는 지난 24일 대전 e스포츠아레나에서 진행된 최종발표회를 통해 2개 부문 12개 팀을 선정했으며, 12월 1일 개최되는 '2022 미래연구정보포럼'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대전 본원.[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전광역시, 국회도서관이 주최하는 ‘2022 과학기술․공공 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KISTI는 지난 24일 대전 e스포츠아레나에서 진행된 최종발표회를 통해 2개 부문 12개 팀을 선정했으며, 12월 1일 개최되는 ‘2022 미래연구정보포럼’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데이터 기반의 과학․사회적 문제 해결과 D.N.A.(Data, Network, AI)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문제 발굴 부문과 AI 모델 개발 부문의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7월부터 진행된 ‘문제 발굴 부문’에서는 지자체,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20개의 과학·사회적 문제를 발굴해 공개했다. 이어진 ‘AI 모델 개발 부문’에는 총 133개팀이 참여해 데이터 기반으로 과학·사회적 문제에 최적 성능을 보이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문제발굴 부문’에서는 ‘119 재난출동 데이터 기반 사건/사고 예측’을 제안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손태영 등 총 5팀이 선정됐다. ‘AI 모델 개발 부문’에서는 ‘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한 여론 분석모델’을 개발한 이윤섭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AIM HIGH(여론 분석 AI 모델 개발), 데싸떼라(119 재난출동 데이터 기반 ‘경기도 북부 재난 예보 레이더’ 개발), 유나성(사전학습을 활용한 논문 QA)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대전광역시장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학회 2023 종합학술대회에서 논문 발표 기회가 부여된다.

이혁로 KISTI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장은 “중소기업, 지역사회 등이 안고 있는 과학·사회적 문제를 다양한 연구자들이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선순환적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D.N.A를 기반으로 다학제적 집단 지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