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퀸의 귀환…하루 앞으로 다가온 카라 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카라는 29일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다섯 멤버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앨범 곳곳에 녹여낸 가운데, 이번 신보의 기대 포인트가 공개됐다.
# 약 7년 6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한류 퀸'의 화려한 귀환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은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에 이어 니콜, 강지영까지 합류한 완전체 카라가 내놓는 첫 앨범이다. 이들은 앨범 발매에 그치지 않고 음악방송과 시상식,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카라는 데뷔 후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미스터', '루팡 (Lupin)', '점핑(Jumping)', '스텝(STEP)'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류 열풍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K팝 걸그룹 역사상 최초로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카라의 컴백 소식은 공개와 함께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뜨겁게 달궜다. '무브 어게인'의 무빙 포스터, 뮤직비디오 티저 등 카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티징 콘텐츠의 조회 수는 300만 뷰를 넘어섰다.
#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파워풀+트렌디' 퍼포먼스 예고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는 밀레니얼 스타일의 편곡이 인상적인 곡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리듬과 카라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멤버 강지영이 작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고, 니콜 역시 한국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카라는 '웬 아이 무브'를 통해 파워풀하면서도 역동적인 카라만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포인트 안무가 강점인 노래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사랑받은 카라인 만큼 이번 신곡 역시 트렌디한 느낌을 살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멤버 전원 작사·작곡·프로듀싱 등 앨범 전반 참여…음악적 성장 입증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는 만큼 카라는 앨범 작업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두지휘했다. 멤버들이 직접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곡 작업에 참여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첫 번째 트랙 '해피 아워(Happy Hour)'에는 멤버 전원이 노랫말 작업에 참여,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니콜이 수록곡 '샤우트 잇 아웃(Shout It Out)', 강지영이 '옥시젠(Oxygen)' 작업에 힘을 보태 음악적 성장을 입증한다.
카라만의 색깔과 매력으로 무장하며 역대급 컴백을 예고한 카라의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같은 날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2022 마마 어워즈'에서 카라의 첫 컴백 무대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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