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로 보여"… '17세 연하♥' 미나, 갱년기 걱정 없다?

서진주 기자 2022. 11. 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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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본명 심민아)가 17세 연하의 남편 류필립과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미나는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나는 "나이가 들면서 위축될 때가 있었다"며 "예전에는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체력도 좋고 건강도 자신 있었는데 50대 되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패널들이 "남편보다 어려 보인다"고 칭찬하자 미나는 "안티들이 '아들과 엄마로 보인다'고 했다"며 "거기에 반항하기 위해 제대로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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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본명 심민아)가 외모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가 17세 연하의 남편 류필립과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나이야 가라! 대한민국 체력왕'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미나는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나는 "나이가 들면서 위축될 때가 있었다"며 "예전에는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체력도 좋고 건강도 자신 있었는데 50대 되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패널들이 "남편보다 어려 보인다"고 칭찬하자 미나는 "안티들이 '아들과 엄마로 보인다'고 했다"며 "거기에 반항하기 위해 제대로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올 갱년기 걱정도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미나는 "폴댄스를 일주일에 5~6번 한다"며 "예전보다 젊어지고 주변에서 리즈라고 해준다. 남편도 왜 점점 예뻐지냐고 하더라"고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1972년생인 미나는 올해 51세다. 그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의 가수 류필립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 출연했으며 현재 커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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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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