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덕섭 군수 공약사업 추진 '가속화'

김종효 기자 2022. 11. 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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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주요 공약사업 시행에 앞서 필요한 보건복지부 등과의 협의절차를 본격화하는 등 공약사업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심 군수의 6대 분야, 15대 전략, 80대 과제로 분류되는 주요 공약사업 중 '출산장려금' 등 복지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협의가 준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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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주요 공약사업 시행에 앞서 필요한 보건복지부 등과의 협의절차를 본격화하는 등 공약사업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심 군수의 6대 분야, 15대 전략, 80대 과제로 분류되는 주요 공약사업 중 '출산장려금' 등 복지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협의가 준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출산장려금'은 인근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첫째 자녀 300만원(현재 100만원), 둘째 자녀 500만원 등 자녀 수에 따라 지급액을 대폭 인상하고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협의 준비에 들어갔다.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지원 사업' 역시 중앙부처에 고창군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설명해 협의함으로써 노인층의 치아건강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 협의가 필요한 '영유아 상해보험료 지원'도 부모들의 관심이 큰 사안임을 감안해 빠르게 시행하고자 타 시군 벤치마킹 후 보험사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도 설치된다. 외국인 근로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해 단기인력 필요 농가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심덕섭 고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군은 내년 4월로 예정된 법무부의 공공형 계절근로 신청에 우선 대응하는 동시에 농식품부의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대상자 선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이었던 '고창군 농업인 회관 건립'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빠르게 진행 중이다.

고창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기존 사용하지 않던 파출소 부지를 매입한 뒤 철거를 완료했고 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등의 추진으로 내년도 고창군정에 대한 군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중앙부처, 군의회 등과 긴밀히 소통해 군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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