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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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가 소위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의 상임위 법안소위 통과를 환영하고 연내 국회 법안 통과에 대한 노력을 다짐했다.
28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추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심사 통과를 크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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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북특별자치도추진특별위 환영 논평, "연내 처리 가능성 높다" 자신
연내 국회 최종 통과 위해 국회 등 찾아 최선의 노력 기울일 터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가 소위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의 상임위 법안소위 통과를 환영하고 연내 국회 법안 통과에 대한 노력을 다짐했다.
28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추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심사 통과를 크게 환영했다.
특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은 지방소멸위험에 대응해 자치조직, 자치인사, 자치사무 등 지역 특화형 행정효율화를 통해 전북의 인구·지역경제 위기 극복 및 지방시대 선도하기 위한 법안이다.
지난 4월 발의한 안호영 의원의 발의안과 8월 정운천 의원, 한병도 의원이 각각 발의한 3개의 특별법안이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제1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병합심사됐다.
지난 9월 제394회 정례회를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한 특위는 10월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회차원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그 자리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안위 이채익 위원장과 유석조 수석전문위원, 도내에 연고지를 둔 정운천, 한병도, 이용호, 안호영, 양경숙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범계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며 법안 통과 협조를 부탁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특위는 논평을 통해 행안위 법안1소위를 통과한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은 향후 행안위 전체회의(12월1일)와 법사위, 본회의 등의 후속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연내 처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위 김희수 위원장은 “여야의 대치 정국 속에서, 도내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치권이 혼연일체가 돼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상임위 통과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며 “특별법이 최종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국회 법사위원 방문 면담을 비롯해, 도의회 차원에서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굳은 결심을 내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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