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4만대 청라IC'…강범석 서구청장 "진출입로 교통정체 개선해야"

정진욱 기자 2022. 11.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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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인천서구청장이 신공항하이웨이㈜를 방문해 상습 정체구간인 청라IC 진출입로 개선을 요구했다.

28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강 구청장은 최근 신공항하이웨이를 방문해 출퇴근 상습 정체구간인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진출입로 개선을 요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청라IC 진출입로 1개 차로를 최소 2개 차로로 확대하는 기하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교통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하루빨리 개선대책이 실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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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구청장 신공항하이웨이㈜ 방문해 '최소 2개 차로 확대 요구'
인천 서구청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강범석 인천서구청장이 신공항하이웨이㈜를 방문해 상습 정체구간인 청라IC 진출입로 개선을 요구했다.

28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강 구청장은 최근 신공항하이웨이를 방문해 출퇴근 상습 정체구간인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진출입로 개선을 요구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인천공항(영종도)에서 서구를 지나 서울로 연결되는 총연장 40.2㎞(본선 36.5㎞, 지선 3.7㎞)의 왕복 4~8차선 도로다.

2000년 11월 준공됐다. 청라IC(나들목)는 인천 서북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진출입도로로 2013년 6월 개통됐다.

구에 따르면 청라IC 개통 당시 예측한 교통량은 1일 평균 약 3500대였으나, 2022년 11월 현재 이 구간의 교통량은 4만여 대로 무려 12배나 증가했다.

서구 인구도 개통 당시보다 10만여 명이 늘어나 교통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향후 청라스타필드와 청라의료복합타운,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계획돼 있어 청라IC 진출입로에 대한 개선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청라IC 진출입로 1개 차로를 최소 2개 차로로 확대하는 기하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교통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하루빨리 개선대책이 실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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