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예산확보 '강행군'…국회 방문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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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유 군수는 28일 국회를 방문, 내년도 예산안의 키를 잡고 있는 예결위와 여야 의원 등을 만나 군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앞서 유 군수는 지난 4일에도 국회를 찾아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해 주요사업 소관 상임위 의원 등을 만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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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유 군수는 28일 국회를 방문, 내년도 예산안의 키를 잡고 있는 예결위와 여야 의원 등을 만나 군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앞서 유 군수는 지난 4일에도 국회를 찾아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해 주요사업 소관 상임위 의원 등을 만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유 군수는 먼저 김진표 국회의장을 방문해 대용량·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사고 대응 시스템 평가센터 구축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국회 예결소위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을)과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구을),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시갑) 등을 방문해 완주군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정운천 국민의힘 예결위 위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방문하는 등 여야 의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과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완주군이 국회 단계에서 예산 증액에 노력하고 있는 사업은 △대용량·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사고대응 시스템 평가센터 구축 △수소상용차 및 연료전지산업 고도화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 △국립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 △이서처리구역 하수관로 개보수 정비 △고도처리 개량사업 추진 등이다.
유 군수는 "지역 현안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핵심 현안의 국가예산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현안을 사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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