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 ECO-UP 발전소' 가동 ··· DR사업 등록시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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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2023년 전력거래 수요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8월 안산시 ECO-UP(가상)발전소(DR)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일과 10일 등록시험을 마친 후 ECO-UP 발전소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9기 전력거래 수요시장 등록 사업장은 안산시청 등 9개 사업장으로, 8개 사업장이 전력거래소의 감축지시에 따라 1~4시간 동안 참여해 평균 117.5%의 감축 이행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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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2023년 전력거래 수요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8월 안산시 ECO-UP(가상)발전소(DR)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일과 10일 등록시험을 마친 후 ECO-UP 발전소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9기 전력거래 수요시장 등록 사업장은 안산시청 등 9개 사업장으로, 8개 사업장이 전력거래소의 감축지시에 따라 1~4시간 동안 참여해 평균 117.5%의 감축 이행률을 달성했다.
안산시 ECO-UP(가상)발전소란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수요자원(Demand Response) 거래시장에 안산시 소유 건물 등이 참여해 전력시장 가격이 높을 때 또는 전력계통 위기 시에 전력수요 감축을 이행하고 이에 대한 보상금을 거래소에서 지급 받는 것으로, 보이지 않은 발전소이지만 발전소를 지은 것 같은 효과를 거두고 전력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산시는 제8기 수요자원 거래시장이 11월 말 완료돼 약 1550만 원의 보상(수익)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는 12월 예정된 제9기 동계 감축시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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