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 송중기 유혹하는 당당한 매력 방출

김하영 기자 2022. 11. 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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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민’으로 분한 박지현의 모습.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박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당찬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지난 27일 방영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6화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현성일보 사주의 장녀 ‘모현민’ 역으로 분했다.

모현민은 지난 ‘재벌집 막내아들’ 5~6화에서 순양그룹 인문들과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했다. 해당 회차에서 모현민은 순양그룹 장손자 진성준(김남희)과의 첫 만남부터 진도준(송중기)과의 만났다.

모현민은 진도준와의 첫 만남에서 본인을 쳐다보는 시선을 느끼고 자신을 알아봤냐고 당당하게 물었지만, 별말 없이 자신의 옷에 붙은 태그를 떼주는 송중기의 행동에 당황했다. 이후 모현민은 “시나리오 다시 써보죠. 주인공만 바꿔서”라는 말로 진도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게다가 모현민은 자신에게 결혼을 제안하는 진성준의 속내를 빠르게 캐치하기도 했다. 또한,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진성준에게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의 진짜 주인이 누군지 아냐고 질문을 하는 등 상황의 흐름을 본인 것으로 가져오는 영리한 모습으로 관계의 우위를 선점했다.

무엇보다 이번에 공개된 7화 예고편에서 모현민은 진도준에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넴으로써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박지현이 출연하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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